[내 집 마련 프로젝트] 10-1. 목공 공사 중 멘붕..(결로인가 VS 샷시 코킹 및 외벽 크랙 문제인가?
후 결혼 준비하면서 동시에 하다 보니 요즘 너무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오늘은 기록용!!



확실히 목공 작업이 들어가다 보니 우리가 계뢱했던대로 집이 조금씩 꾸며지고 변해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지금 까진 철거하고 덜어내기를 했어서 뭔가 지금부터 짓는 느낌이 난다 ㅎㅎ
그러던 중.. 인테리어 사장님이 미팅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지금 사는 동네랑 이사 갈 동네가 거리가 멀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로 가서 감리하고 있었는데 불안한.. 기운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작업 때문에 결국 카톡으로 문제점을 알려주셨는데 벽지를 뜯다 보니 외벽 석고보드가 좀 젖어서 일부가 깨진 모습이었다
이게 누수인지 외벽에 크랙이 가거나 코킹이 문제인지 몰라서 일단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원격으로 관리사무소 관리자께 전화해서 외벽이랑 봐달라고 했고.. (인테리어 사장님 말씀대로 외벽 문제면 관리사무소 책임이라 아니라고 답변할 거라고 언질을 주셨었는데 역시나.. 외부 문제는 아니라는 답변^^ 믿을 수가 없네..?!;;)
인테리어 사장님이 보기엔 일부분이 좀 손상이 확인되어 그 부분은 무료로! 단열하고 석고보드 마감작업까지 해주셨다(인테리어 사장님이 말 안 하고 대충 덮고 벽지 발랐으면 나중에 큰 공사 치를 뻔.. 인테리어 사장님이 알려주신 거도 무료로 시공해 주신 거도 넘 감사했다)
이 부분이 장을 짜 넣을 곳이라 진짜 이때 아니면 발견하기 힘들었는데 한숨 돌렸다.. 확실히 아파트가 조금은 연식이 되니 외벽 크랙이니 단열 문제 등을 좀 고려해바야 할 요소등이 있는 것 같다.
난생처음 사는 아파트에 모든 관리 등 체크해야 할 것이 많은데 뭔가 우당탕탕 하는 거 같으면서도 꼼꼼한 와이프덕에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보인다^^;;
결혼준비랑 신혼여행 준비도 해야 하는데.. 조만간 신행준비로 달려야 할 듯하다..ㅋㅋ
2023.10 18~20 목공작업 완료!
이제 다음은 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