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_ 식물키우기 몬스테라, 바질의 새잎 새싹
안녕하세요.
바질 씨앗을 뿌린지 약 1주일, 그리고 몬스테라의 새 잎파리가 나온지도 약 1주? 열흘? 정도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발아율을 가진 바질들은 아주 귀엽게 새싹이 우수수 나왔습니다.
씨앗만 봤을때는 그냥 돌덩이, 모래알 같은게 새싹이 어떻게 나오나 싶었는데 이렇게 새싹이 나와서 햇빛을 보겠다고 얼굴들고 있는 바질들이 너무 귀엽네요 :)

생각보다 발아율이 좋아서 나중에 좀 크면 비실비실한 애들은 좀 쳐내주고 튼튼한 친구들로 짱짱하게 키워서 '바질파스타' 한번 해먹어 볼까합니다ㅎ
무럭무럭 자라줘야한단다^^
그리고 몬스테라의 근황!
제발제발 하면서 찢잎을 기대했으나.... 아직은 덜 컸나봅니다. 이번 잎파리까지는 넓은 통 이파리가 나왔네요.
대신 줄기도 새로 나온 친구가 가장 길고 잎파리도 가장 큽니다! 아무래도 다음 새로운 줄기에서는 찢어진 잎파리를 다시 한번 기대해봐야할 거 같아요.

몬스테라가 크면서 구조를 보니 위에 잎파리가 갈수록 커지고 넓어지니까 이게 찢어진 잎으로 나와야 아래 잎도 햇빛을 받고 광합성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신기함을 동시에 느끼는 요즘입니다 :)
무엇보다 몬스테라는 화분도 특대, 흙도 무려 35L나 넣어줬고, 영양제도 계속 꼿아주고 있을 만큼 투자를 많이 했기에 기대가 크네요... 목표는 3M! 지금은 약 30cm에 불과하지만 2년...이란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
그럼 끝~
다음 포스팅에서는 몬스테라의 찢잎과 바질파스타를 기대하며,,,, + 석화도 이제 꽃을 피워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