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뉴스 _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PMI 산업은행의 최종 확정
안녕하세요.
항공 뉴스를 공유 및 기록을 남깁니다.
작년부터 항공업계의 가장 큰 파동을 일으킨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관련 뉴스인데요.
산업은행이 저번 3월에 제출한 대한항공의 PMI(Post Merger Integration) 통합/인수 계획안을 6월 30일에 최종 확정을 내렸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산업은행의 PMI 확정도 늦고, 이로인해 국내 기업결합 심사도 늦고.. 전체적인 인수 진행속도가 상당히 더디다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7월에 아시아나항공이 유상증자 3자배정을 통해 대한항공이 최대주주가 되며 아시아나항공이 우선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 되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며 +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박삼구회장의 비리로 인해 주식 거래정지(벌써 한 달이 넘은 것 같군요) 여파로 유상증자도 자연스레 밀리는 것 같습니다.
국내 기업결합 심사외에도 미국,EU,중국,일본 등 해외 기업결합 심사도 아직 통과되질 않아서 대한항공의 인수절차가 생각보다 느릿느릿하게 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짜증이 날법한게,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가 되지않아 항공업계가 계속 힘든 상황속에서 POST 코로나시대를 빠르게 준비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어야하는데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대금 1조 5천억원 중 계약금 + 중도금 8천억원을 납부하고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에 참여를 못하는 상황입니다.(자회사 편입이 되어야..뭐라도 하죠..)
늦어지는 상황이 짜증이 날법하지만 그나마 산업은행에서 PMI를 승인함으로써, 아무래도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조만간 심사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산업은행도 공정위도 모두 국가기관이다보니 협조한다면 언론에서 예상하는 10월 보단 빨리 결합심사가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과거 HDC의 결합심사를 보면 국내에서 통과를 하니까 해외에서는 금방 승인을 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예상에는 올해 연말까지는 기업결합심사와 자회사 편입이 마무리가 되고 2022년에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이 존재, 2023년쯤 통합작업이 시작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 추가적으로 언론에서는 앞으로 국내 LCC는 통합LCC(진+에부+에서)와 제주항공 그리고 티웨이항공으로 3강 체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MOU까지도 예상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등 신생항공사의 탄생 + 이스타항공의 부활 등 LCC 항공사들이 코로나19때 받은 데미지를 이후에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생존의 가능성을 두고있다보니 여러가지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진에어에 B777이라는 대형기보유 +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흡수로 덩치를 키워서 LCC업계도 독점이 아니냐라는 말도 많지만, 티웨이항공의 A333도입 및 제주항공의 큰 덩치를 잘 활용하면 통합LCC를 잘 견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FSC인 대한항공이 외항사인 델타,에미레이츠,케세이퍼시픽,에바,ANA등 거대항공사와 맞먹는 거대 항공사와 에어아시아, 사우스웨스트등 거대 LCC가 등장하며 항공업계가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을 타본적이있었는데, 소비장 입장에서도 항공업계가 크면 클 수록 운항시간대도 다양하고 비용도 버스나 기차 비용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않아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떻게보면 섬나라이니까...(북한은 가질 못하고, 중국과 일본은 비자있어야 다닐 수 있는 원수같은 나라사이에 있으니;;) 항공업 발전이 매우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다음 글에서는 대한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통과 되었다는 글을 쓸수 있게 기대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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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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