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으로 통신사 변경 _ feat. LG U+알뜰폰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저도 기존 5G 요금제를 탈출해서 알뜰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약 2년전 정말 가지고 싶던 삼성의 "갤럭시 노트10"을 무려 3년 할부와 2년 선택 약정으로 SKT와 계약을 통해 노예생활을 시작했었습니다....(2년 전의 나에게 실망..;;)

갤럭시 노트10은 당시 프리미엄급 핸드폰이었고, 요금제도 강제적으로 5G 요금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하지만 5G 더럽게 안터지더군요..SKT 사기꾼들...)
결국 2년동안 55,000원에 데이터 10GB짜리 요금제를 울며 겨자 먹기로 이용하고, 2년이 끝난 엊그제 LG U+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통해 넘어왔습니다.

알뜰폰을 선택할 때도 정말 다양한 회사들이 있었는데, "LG U+ 알뜰폰"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는 점이었다.

1. 유심비용이 공짜 & 하루 만에 배송 완료.

저번 1월 엄마가 먼저 기본 통신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가면서 엄마에게 LG U+알뜰 요금제로 변경해드렸는데, 엄마의 추천으로 유심을 신청하면 공짜로 유심을 받을 수 있었다.(1달 5개씩 선물 가능)
유심 비용을 아끼고 개통을 하니 엄마에게 10,000포인트가 지급되었다.

2. 나도 추천 가능 + 10,000포인트가 한 번이 아닌 12번?!

내가 먼저 개통하고 이제 아빠도 선택 약정할인 기간이 끝나면서 이번엔 내가 아빠를 추천해드리면서 유심 비용을 아끼고 개통을 시켜드렸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이벤트 문구를 다시 읽어보니!

이렇게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지급!?! 이란 문구가 있었다.

사실 아니겠지만... (좀 더 자세히 읽어보면 뭔가 추천인도 15명 이상이어야 하는 거 같은데... 일단 그냥 뭐 주면 좋고 아님 말고ㅋ) 사실 유심 지원비용(4,400원)+가입 축하 1만 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3. 나에게 맞는 요금제와 데이터량

나는 175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했는데 데이터는 7G+무제한(1 mbs속도)/통화 문자 무제한 요금제였다. 다른 회사 알뜰요금제와 비교해봤을 때, 이게 나에게 가장 맞는 것 같아서 우선 선택해봤다.

////사용 후기 ///

알뜰폰도 사실 SKT/KT/LG U+ 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것으로 데이터 속도나 통화품질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다. 나의 월 통신비용이 거의 2.3만 원 정도 절감했다는 사실만 있을 뿐이었다.

알뜰요금제는 약정이 없다 보니 몇 달 쓰다가 또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이벤트를 한다면 유심 비용 정도만 고려해서 계속 번호이동으로 옮겨 다녀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끝~

 

[참고자료 LG U+ 알뜰폰 이벤트 내용]

https://www.uplussave.com/shop/cc/evntDetail.mhp?selectedSn=567

이번 연말에는 유알모를 선물하세요! | U+알뜰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