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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프로젝트] 7. 인테리어 공사 - 미장 작업 & 전기 공사 고민내집 마련 프로젝트 2023. 10. 20. 18:43반응형
휴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한주 한 주가 너무 정신이 없다.
공사를 하면서 그날 있었던 것들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따라가지만 역부족인 것 같다.
이미 공사는 한참 전에 끝났었던 미장과 전기 공사했던 기록을 남기려고한다.
우리 집 부엌은 일반 마루가 아닌 타일이 설치되어있었어서(쓸데없이 ㅠ 제거하는 거도 비용도 더 들고 미장 비용도 들고... 과거에는 이게 이뻤는지 일부로 돈 주고 추가했었나 보다;;) 타일을 걷어내 보니 밑이 완전 흙밭이라 이를 시멘트로 덮어서 거실 쪽과 평탄화 작업이 필요했다. -> 우리는 전체 마루를 깔예정이기에!
아래 사진은 시스템에어컨 설치할 때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기다리다가 식탁 조명을 어디에다가 구멍을 뚫어야 하나.. 고민을 하는 와이프를 위해 종이를 뜯어서 시뮬레이션하면서 기다렸다.
이때 보면 보일러 배관이 다 보일 정도로 완전 흙밭인 것을 볼 수 있었다.식탁을 벽 가운데에 위치를 하면 기존에 뚫려 있던 식탁등 위치가 맞는거 같고.. 이렇게 세로로 두는게 공간감이 좋은거 같고... 처음보다 왼쪽으로 좀 붙여볼까.. 이렇게 하루 전에 막 두면서 전기공사 아저씨가 오기 전에 쉼 없이 고민하면서 어디에 뚫어야 예쁠지 계속 고민했었다. 아무래도 저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도 와이프가 현장에 와서 마음에 드는 곳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다음날 와야겠다.. 싶었는데 다음날 바로 미장 작업이 들어갔고..
위 사진처럼 정말 깔끔하게 덮었다...!역시 바로 마르지 않아서 절! 대! 밟으면 안 된다는 인테리어 사장님의 당부가 있었기에 밟지도 못하고 다시 멀리서 조명을 어디 어디에 둘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사실 전기 공사 고민은 인테리어 시작부터 시작했었다. 특히 와이프가 고민이 많았는데 요즘 많이 한다는 "실링팬"도 달아야겠고, 분위기 좋은 "간접등", 방은 어떤 조명을 할지, 화장실은 어떻게 할지 어디에 구멍을 뚫을지 이게 정말 생각보다 고민해야 할 게 엄청 많았고 너무 생소해서 공부해야 할 것도 많았다.
확실히 와이프가 나보다 부지런하고 똑똑해서 먼저 공부하고 고민하고 찾아보고 나에게 설명해 줘서 나는 비교적 수월하게? 전기 공사 계획을 따라갈 수 있었다. 전기공사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 자세히 쓸 예정이다.
(와이프가 만든 자료가 너무 잘 만들어서 따로 기록하고 싶었다ㅎㅎ)23.10.13 미장 공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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