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았던 라비에벨웨딩에서의 결혼식 후기

부천 라비에벨 홀투어 및 당일계약 늦은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경기도 지역에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싶었구요~
부천이 서울과 경기 양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부천의 대표 예식장인 MJ와 라비에벨을 비교했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라비에벨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최종 결정을 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중 대표적으론..

1) 단독홀 + 같은 층내 식장과 연회장이 있음 (식장 맞은편에 위치)
2) 그 어떤 식장보다 크고 화려함 (오페라 홀이라는 이름답게 들어가자마자 우와!가 나오더군요)
3) 신부대기실 시그니처 꽃장식 - 신부대기실은 당연히 마음에 들게 예뻤고 신부 앞쪽에 "꽃벽" 을 만들어놔서 대기실이 더 화려해보임.
4) 연회장 음식 - 다양하고 신선했음. 시식도 해봤고, 손님들이 하는 얘기를 엿들어봤을 때 "여기 먹을거 많고 너무 좋다"라는 평을 실시간으로 들었음.
5) 화려한 버진로드 + 달 빛 무늬 배경 - 생화로 신부대기실부터 식장으로 입장 대기실, 식장 내부+ 버진로드가 웬만한 홀보다도 많이 꾸며져있고 화려해서 좋았음. 그리고 반딧불이 사진 찍을 때 뒤에 배경이 달 + 나무 배경으로 더 예뻐보임

이 외에도 서비스로 해주시는 것도 많았고, 역세권에 주차도 모두 편했기에 안할 이유 찾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라비에벨은 상동역 근처 + 세이브존 백화점 건물에 위치하여 모두들 주차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직접 토요일 낮시간/저녁시간 모두 방문해본 결과 교통 혼잡도는 예상보다 적었으며,

주차공간도 충분했습니다.(개인적으로 쇼핑하는 손님들이 많아 보이진 않았음)

* MJ가 전용 주차타워가 있고 식장과 연결되어 편하고 좋아보였으나, 주차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주차가 난이도가 있었습니다.(마주오는 차량이있으면 주차/출차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담당해주신 임지수 실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기분도 좋았습니다.

설명을 길게해주셔서 뒤에 개인적인 일정으로 먼저 당일 계약후 12월에 재방문에서 시식+ 추가 설명을 들으면서 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신부와 얘기를 했을 때, 신부의 원하는 식장 다음은 주차&밥이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이 3박자가 다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회장은 매우 넓었고 큰 스크린으로 식사를 먼저하시는 분도 식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큰 라운지를 반으로 나눠서 안내를 해주셔서 이전/ 다음 식 하객들과 곂칠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낙지탕탕이/ 홍게 / 과메기 등 계절 특식이 있고 일식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 갈비탕 맛집이란 소문이있었는데 진짜 갈비탕 맛있더라구요)

총 2번을 방문해서 대략 6팀의 식을 봤는데 볼 수록 더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꿈같았던 라비에벨웨딩에서의 결혼식 후기

2023년 11월 18일 오후 5시, 저희는 부천 상동에 위치한 라비에벨웨딩에서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많은 웨딩홀을 직접 보고, 또 친구 및 지인들의 결혼식에도 다녀봤지만, 라비에벨 만큼 만족도 있는 홀은 거의 없더군요.

예식은 아내와 제가 준비한대로 잘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식 하루 전에 사전 예행연습을 하는 것과 본식 전에 가족사진을 미리 찍을 수 있는 부분은 타 웨딩홀과의 확연한 차이가 있는 장점이었던거 같아요.

주변에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웨딩홀이라서 후기를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