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의 성장 feat.너구리꼬리

저번 달 구름이를 보고 입양을 마음먹고 계약금을 넣은 지 벌써 2주가 넘었네요..

처음 봤을 땐 1~2주면 데려올 수 있다고 했는데, 구름이는 5월 20일에 태어났고 1차 접종하고 분양할 시기는 2달이 되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ㅠ

아쉽게도 2달이 지난 7월 20일이 지나서야 데려올 수 있다고합니다 ㅠ

그동안 잘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고 더 컸는지 궁금했는데 카페글 통해서 우리 구름이의 현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구름이가 아닌 다른 아가들의 분양글에서 우리 구름이가 등장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분양하는 아가들은 왼쪽에 4마리의 실버브숏 아가들이었구요.(구름이보다 좀 더 늦게 태어난 애들인 것 같아요)
우리 구름이는 바로 오른쪽 골드 바이와 같이 있는 저 뒷모습!!!!!

요 기염둥이였습니다!!!

그동안 더 컸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너무 작고 소듕하네요..ㅠㅠ 빨리 안아주고 싶은 마음.. 발도 많이 통통해졌고 + 밥두 잘 묵고 있는지 배도 통통하고 무엇보다 킬링 포인트는 꼬리였네요!

원래 저번에 봤을땐 꼬리가 까만 줄로 알고 있었는데 아기가 크면서 보니 줄무늬?! 가 생겼더라구요! 너구리처럼 꼬리도 토실하고 줄무늬도 있고!!!

아무래도 벌써 정을 줘서그런지 몰라도 바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가장 예쁜 거 같아요.

빨리 시간이 지나야 데려올텐데.... 시간이 너무 안 가서 큰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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