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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공부_ 미국 대장주 (PG_Procter & Gamble) 영입 공부 (feat. finviz.com)
    일상 및 기록/다양한 취미생활 2021. 11.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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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 관련 글을 연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항공 관련 재밌는 소식이 요즘엔 조금 잠잠하더라구요 (공부를 안 해서 모르는 확률이 높겠지만..^^;;)

    우리나라 코스피는 이유없이 하락을 하고 있고..(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언제쯤 빨간불이 들어올련지...)
    반면 미국 증시 S&P500 및 나스닥 등등은 매일매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오늘이 가장 저렴한? 미친 주식시장임에 계속 욕심이 나고 있습니다. 21.11.15일 기준으로 우주로 날아가버린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개별 종목은 정말.. 다시 살 수 있는 날이 올려나 싶네요.

    이렇게 미국 증시가 요즘 워낙 '핫플레이스'이다 보니 저번에 포스팅한 지수 추종 ETF(SPY/QQQ/DIA/VIG) 역시 계속해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가지고 싶은 주식이 많아지는 주식 욕심쟁이이지만, 당장 쓸 돈도 부족한 마당이라 일단은 공부부터 해두고 돈 생기면 "주식 쇼핑하러 가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네요.

    그런 의미로 저번에 공유해드린 주식 정보 사이트 중에서 Finviz.com에서 각 업종별 대장주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ETF를 가장 우선적으로 모아서 금융 포트폴리오의 CORE를 만드는 계획이 1순위임은 변함없지만, 보면 볼수록 개별 종목도 탐이 나더라구요ㅎㅎ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잖아요?(큰 시세 차익 + 해당 회사의 주주라는 자부심?)

    21.11.15일자 Finviz.com 자료 

    위 사진은 Finviz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캡처한 것입니다.
    위에 보면 각 업종별 기업의 사이즈별로 그리고 그날의 증시 상황(오르고 내리고)을 시각화해서 보여줍니다.

    대충 보면 AAPL/MSFT/GOOGLE/AMZN/TSLA 가 가장 크고 눈에 잘 띄어 보이네요. TLSA의 경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공시했듯 지분을 팔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있습니다.(경쟁사 리비안이 상장하면서 독주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리스크도 좀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운 좋게 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니까 가장 큰 기업인 AAPL을 한주 산 것을 시작으로 미국 주식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계속 후회 중입니다.. 바로 제가 산 가격보다 벌써 30% 이상 가격이 올랐더군요...(과거의 나에게 더 사라고 강요하고 싶네요ㅠ)

    저 그림을 보다 보니 그나마 애플이 한 주라도 있어서 눈에 보이는 종목이 있다는 안도 + 다른 종목도 많이 가지고 싶다 (업계의 대장주니까!)라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더군요.

    저번 글에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은 Wish LIST에 V / JNJ / PG 등을 언급했었는데요.
    역시나 금융(Financial)의 대장주는 Visa, 건강관리(Healthcare)의 대장주는 JNJ, 소비재(Consumer Defensive)에선 PG 모두 특정 분야에서 가장 큰 대장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Wish List를 하나씩 분석해서 가장 가지고 싶은 종목을 추려내어 아주 조금의 여유가 생겼을 때 우선적으로 매수할 계획을 짜 볼까 합니다.
    저번 글에서 ETF를 분석하면서 VISA/JNJ는 DIA와 VIG ETF가 보유 상위 10종목에 포함이 되어있기도 하고, VISA와 존슨 앤 존슨은 우리 생활에도 많이 접해서 잘 알고 있는데 PG(Procter & Gamble)은 너무 생소하더라고요.
    저도 단지 생활소비재를 만드는 회사다 3M 같은 회사다 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공부를 먼저 해보고 싶었습니다.

    [About. PG (Procter & Gamble)]

    우선 해당 기업 사이트를 들어가 봤습니다. https://pg.co.kr/brands/

     

    P&G 브랜드 및 제품

    P&G는 지난 181년 동안 세탁실, 거실, 침실, 주방, 아기방, 욕실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pg.co.kr

    들어가서 보니까 이미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기업들의 집합체더군요. 오랄비/질레트/헤드엔숄더/펜틴/다우니 등등 이미 제가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의 기업이었습니다.

    우리는 샴푸랑 면도기 없이 샤워를 안 하지 않을 것이고, 섬유유연제 없이 빨래를 하지 않을 터이니 물가가 상승하고 소비재 가격이 올라가면 당연히 이런 생활필수품도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어떤 기업인지 알았으니 그럼 이제 주가는 어떤지, 배당금은 어떤지 안정적으로 성장한 회사인지 알아보려고 씨킹 알파 사이트에서 검색해봤습니다.https://seekingalpha.com/symbol/PG

    현재 주가는 $146.56이고 위 차트로 1년 동안 보면 주가가 많이 성장한 것 같지는 않네요. IT기업들이 워낙 큰 성장세 속에서 위 기업의 차트를 보니 좀 서운? 한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Dividend(배당금) 관련 정보를 보니 매력이 아주 넘치던 기업이더군요.

    연간 배당률(Div Yeild)은 2.37% / 연간 배당금(Annual Payout)은 $3.48 / 배당성향(Payout Ratio : 회사가 이익에서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 비율)은 58.70% -> 버는 돈의 약 60%는 주주에게 환원하는 멋있는 회사이네요 / 5년 동안 성장률은 4.94% 마지막으로 가장 멋있었던 Data인 배당성장(Dividend Growth)은 무려 65년! -> 65년 동안 계속 배당금을 증액시킨 안정적이고 멋있는 기업입니다.
    (회사 재정이 어렵고 사업이 힘들면 감히 배당금을 쉽게 올릴 수 없기 때문이죠)

    배당금은 분기별 (연 4회) 지급하고 한 번에 약 $0.87 약 한화로 천 원 정도를 배당해주네요 :) 만약 10월 21일(배당락일) 전까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오늘 11.15일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미 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회사이고 안정적으로 성장과 배당금을 증액시켜주는 회사가 몇 안 되는 매력적인 회사이어서 반드시 나중에라도 포트폴리오에 담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종목을 알아갈 예정이지만 PG처럼 이미 알면서도 모르는 기업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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