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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지연 _ feat. 관련 뉴스 자료항공관련 이야기/항공관련 썰 2021. 12. 7. 14:22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관련 뉴스를 보고 가져왔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변이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견되면서 다시한번 항공업계는 난처한 상황이 와버렸는데요. 제발 델타변이에서 끝이 나길 바랬었지만,, 이 악몽의 끝이 대체 어디인지 보이지가 않네요.
그러다보니 관련 항공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항공화물 운임비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히려 반사이익으로 주가가 오르는 기이한?현상도 보이고 있었습니다.이제 관련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아래 뉴스 참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56656기사를 읽다보니... 분통이 좀 터지는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해보면,,
"중국은 서류에서 한차례 반환되었다가 재신청, 유럽은 아직도 PHASE1 단계로 진척이 없고, 일본과 한국은 아직도 답이 없다...이런 내용입니다. 마지막 문단에서는 우리나라 공정위가 검토서류는 기한했던 이달 말까진 심사보고서를 제출하겠으나, 전원 회의는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1월부터 통합항공사 전략이 나왔었고,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변이의 변이를 반복하면서 치사율이 약해지는 변종으로 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면서 항공업계 개편을 준비해야하는데, 우리나라 기업을 우리나라 정부가 발목잡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통합항공사의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업계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한참 뒤쳐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규모와 시스템 등 아직 미비한것이 너무 많죠. 마침 우리나라 국내 항공사 1위와 2위가 합쳐지는 계기로 세계적으로 경쟁성이 있는 항공사를 보유하게되고,
여기에 파생적으로 통합LCC도 만들어진다면, 기존에 남아있는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은 통합LCC를 이기려고 더 투자를하며 업계를 키울 것이고 신생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플라이강원/이스타항공 등은 살아남기위해 더욱 발버둥을 치면서 그 격차를 계속 줄여나갈 촉진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그리고 실제 소비자입장에서도,
국내 항공사가 외국항공사보다 가격이나 서비스 그리고 노선에 있어서 경쟁성이 있다면, 국내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편하게 여행이나 출장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계속 언급했듯, 이미 자유경쟁"Open SKY"를 선언한 미국이나, 오일머니로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동의 큰 회사들과 경쟁하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이미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추세였습니다.업계 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내가 표를 사서 여행한다고한다면 가격 경쟁력이 훨씬 높은 외항사를 이용해서 한번 경유해서 가는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것입니다. 앞서 말했든 이런 큰 회사는 우리나라 승무원도 고용하고 있어서 언어의 장벽도 많이 낮아졌고, 옛날과는 다르게 저도 어느정도 어학 교육을 배웠으므로 그리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격적으로만 본 얘기인것이고 우리나라 항공사가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서비스는 우리나라 항공사가 좋기로 소문이 났으므로) 당연히 국적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고 혹시나 사고가 나거나 불편한 일이 생겨도 국내기업에 호소하고 보상을 받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공정거래위원회사 아무것도 모르고 "독점 노선을 의식하면서 이를 재배분하거나 포기하게한다.."이런 얘기를 하는데, 진짜 관련 업계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가 정말 의문이네요.
노선을 뺏어서 기재가 없어서 운항 못하는 LCC나 진짜 경쟁사인 외항사에게 준다면 대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기업과 국민을 위한 국가기관이 맞는지.. 계속 의문점만 듭니다.
사실 업계 1위와 2위가 합쳐지면서 이렇게 큰 이슈거리인 일을 1년이나 결정을 못하고 있다는점 + 국가가 나서서 해외당국을 설득해야한다는 점을 아는지 모르는지 방관한다는 점 + 독점에 대한 잘못된 접근으로 경쟁력약화 등 솔직히 제대로 일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정말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정부가 바뀌는 내년까지 질질 끌고 갈 것인지, 결론을 낼수는 있는 것인지 계속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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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뉴스를 보면서 계속 진행상황을 보는데, 1년동안 간만 보는 것 같아서 지치네요...
이제는 진짜 어떻게 되는 것인지 결론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끝~반응형'항공관련 이야기 > 항공관련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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