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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현 될까? _ 25일 법원 심문 이후 일정항공관련 이야기/항공관련 썰 2020. 11. 25. 23:59반응형
안녕하세요. 항공쟁이입니다.
오늘은 벌써 한 2주째 계속 논란의 중심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기사를 계속 접하게 되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우리나라에서 전례 없던 일 + 전 세계를 상대할 수 있는 대형 항공사의 탄생이라 그런지 여론도 정말 다양한 의견으로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방식이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산업은행이 참여, 이후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한진칼이 참여하여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에서 현 최대주주인 3자 연합 중 KCGI 강성부 펀드가 유상증자를 못하게 기소를 한 상태인데, 그 기소 건을 오늘 25일 심문한다고 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오후 5시면 결과가 나올 거라 기대했는데,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산업은행의 계획예정인 12월 2일 전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걸려 있는 한진칼 신주발행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다음주초에 나온다. 논란이 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 외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효율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는지가 재판부의 법적 판단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앙지법 제50 민사부는 25일 오후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한진칼의 신주발행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KCGI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한진칼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김앤장·화우의 변호사만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 생략 -
결론은 다음주초에 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에서 나온 양측의 주장에 대한 반론과 관련 자료를 27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다. 이번 주말에 양측의 입장과 관련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뒤, 늦어도 12월 1일까지는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출처 : 조선 DB)지금 산업은행과 한진칼, 그리고 KCGI가 각각의 입장을 공개하면서 여론을 끌어들이고 있어서 계속 논란이 끊기지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결과가 대단히 기다려지는데, 빨리 11월이 지나서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진칼이 인수하는 방식을 바꿔서라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서 초대형 항공사로 우리나라 항공업계가 도약하는 기회가 꼭 오면 좋겠습니다.
우선 1차 관문인 이 소송건에서 산업은행이 무사히 넘긴다면,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 취항국가 약 50개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해야, 정상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고 이후 합병을 하여 초대형 항공사의 탄생을 갖게 됩니다.
아마 이 중간중간, 지속적인 여론과 노조들의 반발도 잠재워야 하고요..제 주변 사람들과 토론을 해봤을 때에도 찬반 의견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갈 길이 너무 멀고 험할 것이라는 예상은 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잘 살려서 항공업계가 포스트 코로나에서 다시 우리나라의 성장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반응형'항공관련 이야기 > 항공관련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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