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관련 뉴스 _ 항공업계 변화 및 새로운 소식(혹은 썰)

안녕하세요. 항공쟁이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서 새로운 뉴스들이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있어서 요즘 항공업계 상황이 어떤지 관련 뉴스 몇개를 가져왔습니다.

1. 이스타항공 재매각

2019년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인수&합병이 되려고 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인수가 불발이 되었습니다.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경영상황이 좋지않아 임금체불도 있었고,,, 그나마 제주항공이 인수해서 살아났으면 좋았지만 이마저도 무산되어 AOC도 박탈되어 사실상 끝이 보이는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비밀리에 재매각을 준비 중 이었던것 같습니다. 기존에 약 20대 가량 있었던 기체도 5대?(여기엔 B737-MAX 2대가 포함되었다지만,,,우리나라는 아직 재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이나 외국 일부 국가는 MAX기 운항이 허가되었다고 하네요)정도로 몸집을 줄여서 매각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항공업계의 많은 일자리가 걸린 문제다보니 이스타항공도 좋은 주인만나서 매각이 잘 성사되고 남아서 버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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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로케이 AOC(운항증명) 취득

드디어 신생항공사 에어로케이에게 국토교통부가 AOC를 발급했다고 합니다. 항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AOC를 허가받아야만 운항을 할 수 있었는데요.(그래서 특수한 사업이라고 하지요.. 돈이 많고 사업 경험이 많다고해도 항공업은 워낙 특수한 업계다 보니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별도의 허가가 또 필요합니다.. 이 허가는 대표적인 운항허가이며, 이외에도 여러가지 국토교통부로 부터 인가를 받아야하는 서류들이 많아요!) 원래 계획되로라면 올해초에 발급받아서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항공업계가 자본을 소진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신생항공사에게도 운항증명 허가가 계속 밀려온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신생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만 AOC를 받으면 예정되어있던 신생항공사들이 시장에 출범하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도 않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그로 인해 거대LCC 출범도 예상이 되는 와중에 신생항공사가 과연 시장에서 버텨내고 살아날 수 있을지는 사실 좀 어두운 미래라고 예상이 됩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기타 LCC도 코로나19로 인해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항공사가 입지를 다지기엔 상황이 너무 안좋은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인수?!

음..아무래도 이 뉴스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관련해서 나온 빅 썰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LCC 출범 썰이 계속 돌다보니 제주항공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해서 규모를 키운다는 Ssul...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두 회사가 합쳐지면 아무래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항하기에 규모도 커지고 좋겠지만 과연 제주항공이 지금 코로나19로 힘든와중에 티웨이항공을 인수할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지가 관건인거 같아요. 이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의 직격탄 + 메가LCC  탄생이라는 불안요소가 곂쳐져서 존폐의 위기에 쳐했으니 합병이 힘들면 둘이 동맹?같은 것을 결성하는 것도 논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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