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관광비행 Preview _ 면세점 쇼핑 가능!

안녕하세요. 항공쟁이입니다.

어제부터 드디어 공시가 되었더라구요. 국토교통부에서 면세품 구입을 허용해주었고, 그에 따라 비행편도 국내 한반도 일주에서 이제 해외 공역을 넘었다가 들어오는 국제비행으로 항로 즉, 항행 루트가 변경될 것 같습니다.

"관광비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항공사들이 개발한 ‘대체 상품’으로 특정 노선을 비행한 뒤 바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여행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2일부터 운항하는 이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제주항공도 이번 주말부터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 시에도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출처 : 아시아나·제주항공, 면세쇼핑 가능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시작(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고 하니 이번에도 어떤 루트로 가는지 모니터링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아시아나항공은 강릉, 포항, 제주도를 돌아오는 루트였고, 제주항공은 하트 모양을 그리며 포항, 부산, 여수, 광주를 돌아 하트 모양으로 비행을 했었죠. 

국제선은 일본 영공을 돌아오는 비행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 추가적으로 에어서울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출시한다고 하네요. 티웨이항공은 일출 비행을 한다는 광고도 나오는데,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아직까지는 다른 뉴스는 못 본 거 같아요.

아무쪼록 면세 물품 구입이 가능하여, 이런 비행이 조금 더 인기를 끌고 면세업계도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곧 백신이 보급되면 작년처럼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아서 가슴이 설레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럼 20.12.12 역사적인 순간이죠. 전례 없던 ICN to ICN 국제선 관광비행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국내선 관광비행 참고하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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