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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테크 _ (feat.신한 더모아 카드 + 토스 BC 카드+페이앱 활용)
    주식 투자 및 경제공부 2022. 6.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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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근 업계 불황?으로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 보니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보다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혜택이 가장 많은 카드를 이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고민을 하던 중 생활습관 +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1. 신용카드

    1) 신한 The MORE 카드
    이 카드는 현재는 단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1.12.31부 단종된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이 카드 혜택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  5천원 이상 결제 시 백원단위 포인트적립 : 예를 들어 5999원을 결제시 나중에 999원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이는 현금과 1 : 1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거의 10%를 적립해주는 소액결제 시 큰 혜택을 주는 카드 같아서 잘 애용하고 있구요.

    -  전월 실적에 혜택 받은 내역 포함 : 이 카드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이 실적 문제가 엄청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포인트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보통 타사 신용카드는 혜택 적용이 된 내역의 경우 제외되는데 이 카드는 포인트 혜택을 받아도 실적으로 쳐주게 됩니다. -> 그래서 타사 카드는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실적을 제외해야 해서 실제 4~60만 원은 결제해야 다음 달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신한 더모아카드는 딱 30만원어치 결제만 해도 다음달 혜택이 적용됩니다.

    2) 토스 하나 BC 카드(투명)
    이 카드는 "토스"를 잘 이용하는 유저로 다양한 혜택을 비교하다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이 카드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배달의 민족, 마켓 컬리 10% 포인트 페이백 : 앱 결제에서 카드로 결제 시 토스 포인트로 페이백을 줍니다. 이 역시 1:1 현금 교환이 가능합니다.
    -> 자취를 하다 보니 배달음식과 마켓 컬리를 생각보다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여기서 10% 페이백은 그 어떤 혜택보다도 깡패인 것 같아요.
    -> 신한더모아카드로 포인트를 이용해서 끝자리 999원을 맞춰서 결제해도 배달의민족의 경우 최소 금액이 15,000원 이상이다 보니 피킹률이 상대적으로 적더라구요.

    - 네이버 페이/토스 페이 결제 시 5% 페이백 : 아무래도 아이폰을 쓰다보니 제일 아쉬웠던건 "삼성페이"였습니다. 국내에선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기에 지갑없이 결제를 하기 위해선 저런 "페이 앱"을 자주 이용했는데 페이앱으로 결제시 5% 페이백은 꽤 높은 피킹률인 것 같아요. 

    - 직접 결제 시 0.5% 페이백 

    이렇게 신용카드를 두 개를 main 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한 the more 카드가 혜택이 좋지만 xx,999원으로 이렇게 뒤 백원자리대를 계산하면서 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 금액이 아무리커도 최대 999원만 페이백을 받는 것은 큰 금액일수록 신한카드는 손해이므로 두개를 적절하게 섞으면 좋은 것 같아요.
    -> 더모아 카드는 9,999원 이상 넘어가면 피킹률이 확 떨어지게 됩니다.
    -> 몇 달간 사용해보니 10% 피킹률 뽑기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아주 잘 써봐야 5~6% 정도 피킹률을 기록하는 것 같아요.

    (사용 예시 : 1만원 이상 결제 시 5990원은 신한카드로 나머지 차액은 토스 카드로 분할 결제를 요청하면 카드 혜택을 양쪽으로 받을 수 있음.)

    2. 체크카드/현금 결제

    현금 흐름이 너무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현금카드를 더 이용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소득공제혜택도 크고 + 아무래도 예산 내에 지출을 통제하기가 좋으니까요)

    1) 지역화폐 카드
    저는 인천 e음과 경기지역화폐 카드 두 개를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주 생활하는 곳이 경기지역과 인천시이다 보니,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혜택입니다. 무려 10% 적립.
    웬만한 가게나 음식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현금이 있을 때는 웬만해선 지역화폐 카드에 충전해서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크게 혜택을 받는 곳은 "주유소"입니다.
    -> 신한 더모아 카드로 5999원씩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것보다 지역화폐로 5만원 결제하고 5천원 할인받는 것이 시간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했습니다.

    2) 네이버/토스/카카오/SSG 페이 이용 
    아무래도 현금이 많지도 않고 사실 지갑도 카드지갑이다 보니 현금은 은행에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득공제나 이런 혜택을 받기는 해야겠고, 현금은 없는데 신용카드 사용빈도를 줄이기 위해서 이런 페이앱에 현금으로 포인트를 충전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른 거보다 롯데마트에서는 네이버 페이, 이마트/트레이더스는 SSG 페이 등을 이용하면 아이폰이 지갑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하고 삼성폰을 더 쉽게 잊게 하는 큰 요소인 것 같아요 :)


    이왕 신용카드를 이용하는거 머리 좀만 더 써서 최대한 활용을 잘해보려고 하는데요. 목표는 10%의 피킹률에 도전합니다.
    신용카드 연회비도 내는데 사용금액의 10%는 돌려받아야 좋을 것 같아서 더 머리써서 사용해볼까합니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경기침체로 스테그플레이션이란 단어가 자주 나오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더 아끼고 모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론 이런 짠 테크 및 돈 모으기 or 투자 계획 및 실천 관련한 글을 자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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